토요일 오후 - 바운스 트램플린 - 키즈카페

 

토요일 1시

집에만 있는게 지겨웠는지 우리집 둘째가 바운스에 가자고 조르네요.

 

수학 문제를 챙겨서(ㅜㅜ) 바운스로 출발~

원래 삼성역 근처에 있는 바운스에 갔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곳 잠실에 있는 바운스로 결정.

차가 막히는 군요. 40분정도 거려서 도착

 

일단 바운스 마다 시설이 다르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여기는 이름에 걸맞게 트램플린밖에없네요.ㅜㅜ

입장할때 몇학년인지 물어본 이유가 있었군요.

그냥 애가 커서 물어보는줄 알았는데(초등 4학년이 키가 160cm이면....) 이용하는 아이들의 연령도 낮고, 주로 미취학 아동들이네요.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뭔가 실망했는지 1시간만 놀다가 가자더니 결국 2시간을 뛰어 다니네요.

 

삼성역점과 다른점은 시설도 다르지만 보호자 입장료가 없군요. 그리고 주 이용 연령이 낮아서 그런지 보호자들도 많고, 애들보다 어른들이 많은것 같네요.

그래도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네요.

덕분에 수학 문제도 좀 풀고 이런걸 보면 문제 풀이 알바도 할만한 일이긴 하네요.

아무데서나 할 수 있고 시간 자유롭고... 돈이 별로 안되서 그렇지 자유롭긴 합니다.

 

 

나오면서 팥빵 하나씩

맛있네요

 

 

미취학아동 ~ 초등 저학년은 괜찮은것 같은데 고학년은 별로 재미없을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면 좋을텐데 좀 아쉽군요.